회고록

2021년 2월 회고록: 미로에 발을 들였다.

happykoa 2021. 3. 6. 17:05

2021/01/30 - [회고록] - 2021년 1월 회고록: 나도 이제 휴학생?

 

2021년 1월 회고록: 나도 이제 휴학생?

2020/12/17 - [회고록] - [회고록] 2020 하반기 회고록 : 2020Y IS NOT FOUND [회고록] 2020 하반기 회고록 : 2020Y IS NOT FOUND 한동안, 시험기간과 프로젝트로 블로그에 글도 안 썼다.. 일단 매 분기마다 하던..

wtf.singun11.wtf

1월 회고록에서 월마다 회고록을 쓰기로 해놓고 
2월 회고록은 정말 늦게도 쓰기 시작한다.ㅋㅋㅋ

 

 

일단 그렙의 정직원 개발자가 되어 일을 하게 되었다.

 

회사 내에서는 여러 이슈들을 맡아서 개발하고 있었고 그러면서 느낀 건, 너무나 많았다. 

간략히 몇개만 끄적여 보려한다.

 

1. 일단, 코드 리뷰받은 걸 잊지 말자.

코드 리뷰를 받을 때, 가끔씩 이전에 이 내용 받았던 내용 같은데.. 또 놓쳤구나!
하는 부분들이 계속 있었다...그래서 코드 리뷰를 받았던 실수들이나 팁들을 목록화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2. 난 아직 모르는 것도, 경험하지 못한 것도 많다.

AWS에서 배포를 하는 과정을 보면서, 와 이런 게 있구나..! 하고

감탄을 굉장히 많이 했다. 계속 한번씩 보면서 구조를 눈에 익히고, 열심히 경험을 더 해봐야겠다고 느끼고 있다...

 

3. 클린 코드를 짜자..

클린 코드.. 굉장히 어렵다...

처음 접하는 루비라는 이 언어는 어떻게 깔끔하게 짜야하는 걸까..

그리고, 코드 자체를 더 깔끔하게 어떻게 짜려고 해봐야 하는걸까.. 참 고민이 많다.

일단 유명한 클린 코드 책부터 읽어보려 한다. 

조금씩 몸으로 익히면서 실력과 경험을 늘려보고 싶다.

 

4. 왜 라는 것에 집중해보자.

이건 엄밀히 말하면 2월 회고는 아니지만..ㅋㅋㅋ

3월 4일에 회사에서 프로그래머스 x 최강 iOS 팀이 만나다. 라는 클럽하우스 이벤트로 열었고,

나도 굉장히 좋은 이야기들을 듣고 싶어서 경청하고 있었다.

 

스피커로 참여해주신 개발자 분 중 한분께서 왜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고,

이는 나에게 굉장히 크게 다가왔다.

 

요즘 레일즈 코드를 작성하면서 "왜 이게 작동하는지 모르겠는데, 레일즈에서 이렇게 해줘서 그냥 된다.!" 라는 식으로 받아들이면서

넘어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 조금 더 딥하게 왜 작동하지? 어떻게 이런 코드가 나오지 등의 질문을 던져가고,

이를 정리하는 습관을 조금씩 들여보려 한다.

 

일단 그렇다...

아직 갈길이 먼 것 같다..ㅋㅋㅋ

이렇게 이제 2개월된 주니어가 걸음마를 떼려고 발을 막 동동 굴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