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알고리즘 대회 팀을 빌딩하고나서, 스터디를 쭉 진행한 뒤에
처음으로 같이 UCPC를 나가게 되었다.
(팀 이름: algo-know-yeah)
아무튼, 이번 UCPC 예선은 서버 오류가 발생했었고, 예선 문제중 4문제를 풀면 본선을 진출할 수 있게 해주어서
본선은 쉽게(?) 갈 수 있었다!
> 서버 관련 이슈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acmicpc.net/blog/view/94
아래는 예선 스코어보드, 원래 같았으면 절대 본선 못올라갔겄지..
내가 맡은 역할은 앞에 3문제에서 쉬운 문제를 찾아서 일단 빨리 풀어내는 것이었다. 3문제 중에
A번 수학은 비대면강의입니다! 문제가 너무 쉬워보여서 바로 풀어냈고 이후에 확인하는 브론즈 문제였다.
그리고 나서 우리 팀원 antifly55가 G번 루머 문제를 풀고 있었고, H번에 대한 아이디어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어서, H번의 아이디어를 전해듣고 바로 구현해서 제출하여 AC를 맞았다. 그리고 antiflty55가 H번도 맞으면서 3문제 AC..
여기까지가 평화로웠다.
D번 ㄷㄷㄷㅈ 문제를 푸는데, 나와 Neogulee의 처음 접근이 이상했어서 이상한 곳에 집착하고 있었고, 정상적이었던 대회였다면 시간내로 못 풀었었다.... 다같이 문제를 풀다가 해산한 뒤에야 내가 해결 방법이 생각나서 AC를 맞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해산한뒤 저녁에 Neogulee가 E번을 맞춰놨다. 같이 있을 때 대충 어찌저찌 풀면되지 않을까하고 넘겼었던 문제인데, 그걸 구현해왔다. 후
그렇게 5AC로 마무리
이제 본선!
다행히 본선은 서버가 안터졌다 ^^7
하지만 굉장히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그래도 고생했다 우리 algo-know-yeah들)
2 솔브로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일단 앞서 예선과 마찬가지로 나는 A번부터 D번에 있는 쉬운 문제를 찾아내는게 역할이었다. (근데, A,B,C가 쉬운 문제였다..) 아무튼 A번을 빠르게 구현해서 AC 맞았고 B번은 어떻게 하면되겠지 싶어도 잘 모르겠어서 Neogulee가 맡아서 코드를 짜주었고 나는 테스트케이스를 만들어주어서 서포트하고 AC를 받았다. 그리고 antifly55가 L번을 계속 맡아서 구현하였는데, 아쉽게도 WA를 받으면서 고생하게 되었다..ㅠㅠ
C번과 D번을 계속 번갈아가면서 붙잡고 "아 이거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계속 반례 나오는 알고리즘이네.."를 3시간 정도 반복했고 코드를 짰다 지우고 짰다 지웠다.ㅋㅋㅋㅋ
나중에 가서 보니
문제 난이도가 이랬었는데,
팀원들과 골드, 플레 이상의 문제를 다 같이 푸는 연습을 더 할 필요가 느껴졌다.
그리고, 기존에 작성해놓은 팀노트도 더 많이 개량을 해야할 것 같다..ㅎㅎ
이번 년도 ACM-ICPC가 열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만..그때도 본선을 진출은 할 수 있게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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